2011년 1월 10일 월요일

2011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 결혼박람회

 
2011년 결혼의 단꿈을 꾸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바삐 움직이는 계절이 왔다. 꿈꾸어 왔던 결혼예식과 혼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기 때문이다.

결혼비용에 따른 예산서를 세우는 일부터 양가 부모님 상견례, 예식날짜 택일, 예식장(웨딩홀)선택, 신혼집 구하기, 결혼에 따른 분가 여부, 청첩장 선택,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선택, 예단준비 까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신혼여행도 준비해야 한다.

신혼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사와 여행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숙박시설을 선택하게 되는데 개인 풀장을 두고 있는 풀빌라에서부터 대규모 리조트까지 부부의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휴양지와 관광지로 크게 구분되며 신혼여행 상품에 따라 휴양과 관광코스가 적절히 배열된 상품군들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해외로 갈 경우에는 여권 외에도 지역에 따라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여행가방도 짐의 부피와 여행지의 날씨에 따라 적당한 것을 고르고 환전도 미리 해야 한다. 환전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환전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까지가 결혼준비의 1단계이다. 다음 순서로 주례선생님을 부탁하고’웨딩촬영을 준비한다. 촬영을 위해서는 포토스튜디오를 선정하고 신랑신부의 한복도 필요하다. 예단 반상기는 1~2달 전에 미리 보내고, 결혼예물과 신혼가구, 가전제품, 침구류와 그릇 등을 결정한다.

신혼집의 보수나 도배 인테리어도 신경써야 한다. 결혼식장에서의 준비 내역으로는 폐백음식을 확인하고, 웨딩카와 도우미, 화동, 부케 등을 체크 한다.

간단하게 열거하였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발품을 팔고 지인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예비부부의 고민은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의 결혼 동호회인 ‘신혼여행 싸게기기(이하 ‘신행싸’)’에서는 결혼에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과정과 신혼여행지 후기 및 혼수 구매의 경험담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신행싸(cafe.naver.com/honeymoondc)는 봄시즌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2011년 1월 7~9일(금,토,일) 3일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제 9회 신행싸 웨딩결혼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신혼여행, 한복, 예물, 청첩장, 그릇주방, 혼수침구, 웨딩드레스, 폐백, 이바지, 혼수가구, 재태크, 웨딩홀 등의 다양한 품목들을 둘러볼 수 있다.

신행싸 카페 운영자는 “카페 회원들이 직접 주최하는 만큼 더 솔직하고 거품 없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파카와인세트2p, 일본수공예접시2p,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만다리나덕 여행용 가방벨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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